'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드라이브스루 산나물 특판' 행사가 이번 주말 마지막으로 열립니다.

강원도는 내일(2일)부터 이틀간 춘천 베어스호텔 주차장에서 곰취와 어수리, 눈개승마 등 강원도산 산나물을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달 25일 같은 장소에서 특판 행사를 벌여, 준비된 1.7톤 규모의 산나물을 완판했습니다.

강원도와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된 산나물 특판행사에서 16.8톤을 판매해 2억 5천만 원의 수익금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