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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원어민교사 55명 이태원 방문..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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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국내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원어민교사 상당 수가 이태원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원어민 보조교사 320여 명 가운데 55명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번달 6일까지 이태원 클럽과 주점, 카페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재 격리 조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또 해당 원어민 교사가 일했던 학교의 교직원들을 자율격리했고, 초등학교 긴급 돌봄 학생들은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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