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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춘천 레고랜드 "교통 대란 우려"
2020-05-18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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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 레고랜드가 내년 7월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문을 열면 일년에 280만명, 하루 평균 만 5천명 정도가 춘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관광객이 많아지면 좋기야 하겠지만, 교통 혼잡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춘천시가 미리 대책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의암호변을 따라 길게 뻗은 호반 순환도로는 강남과 강북을 최단 거리로 통과하려는 차량들로 늘 몸살을 앓습니다.
소양 2교부터 석사동 까지 6km 구간은 크고 작은 교차로만 17개이고,
아파트 단지와 대형 마트까지 들어서면서 춘천에서 가장 막히는 도로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중도 레고랜드의 유일한 접근 도로이기도 합니다.
개장 이후 하루 천대가 넘는 차량이 이 도로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춘천시는 개장을 1년 여 앞두고 정책 토론회를 통해 교통 대책부터 점검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지역의 지정체가 도시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면서,
신호 체계부터 다듬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열심히 왔는데 시내 들어오면 팔미교차로부터 막히죠, 온의 교차로는 당연히 막힐거고, 공지사거리 당연히 막힐거고 이런 현상이 계속 발생하게 됩니다."
[리포터]
현재 유일한 진입로인 춘천대교를 서면까지 연결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근화동과 서면으로 진출입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또 다리 끝에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병목 현상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춘천대교가 고가)도로가면 자연스럽게 가는데 이게 밑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교차점이 발생하는데 통과해야 되는 교통량들이 이 교차점에서 신호를 받아야 되니까 문제가.."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춘천 중도 레고랜드는 내년 7월 개장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춘천 레고랜드가 내년 7월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문을 열면 일년에 280만명, 하루 평균 만 5천명 정도가 춘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관광객이 많아지면 좋기야 하겠지만, 교통 혼잡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춘천시가 미리 대책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의암호변을 따라 길게 뻗은 호반 순환도로는 강남과 강북을 최단 거리로 통과하려는 차량들로 늘 몸살을 앓습니다.
소양 2교부터 석사동 까지 6km 구간은 크고 작은 교차로만 17개이고,
아파트 단지와 대형 마트까지 들어서면서 춘천에서 가장 막히는 도로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중도 레고랜드의 유일한 접근 도로이기도 합니다.
개장 이후 하루 천대가 넘는 차량이 이 도로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춘천시는 개장을 1년 여 앞두고 정책 토론회를 통해 교통 대책부터 점검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지역의 지정체가 도시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면서,
신호 체계부터 다듬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열심히 왔는데 시내 들어오면 팔미교차로부터 막히죠, 온의 교차로는 당연히 막힐거고, 공지사거리 당연히 막힐거고 이런 현상이 계속 발생하게 됩니다."
[리포터]
현재 유일한 진입로인 춘천대교를 서면까지 연결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근화동과 서면으로 진출입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또 다리 끝에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병목 현상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춘천대교가 고가)도로가면 자연스럽게 가는데 이게 밑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교차점이 발생하는데 통과해야 되는 교통량들이 이 교차점에서 신호를 받아야 되니까 문제가.."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춘천 중도 레고랜드는 내년 7월 개장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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