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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강릉 정동-심곡지역 '또 변신'
2020-06-15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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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 정동-심곡 지역이 해양수산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어촌 뉴딜 300 사업에 선정되면서, 모처럼 강릉 남부지역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바다부채길을 연장하고 야간 조명도 설치할 예정인데요.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는대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보도에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초록빛 바닷물이 일렁이는 위로 산책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동해 지각변동을 그대로 드러낸 해안단구를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 2.86km의 정동 심곡 바다 부채길입니다.
◀브릿지▶
지난 2016년 개장한 뒤 한해 80만명이 찾을 정도로 강릉 남부지역 인기 관광지가 됐습니다.
이름은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이지만, 정동진쪽 산책로가 중간에 끊겨 있어 관광객도 불편하고, 주민들도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정동진은 그냥 스쳐지나가기만 하고 관광객들이 몰리기만 했지, 저희들한테 서지 않고 하니까 상당히 그게 아쉬웠죠."
정동과 심곡을 잇는 길로 만들어졌으면 하던 주민들의 바람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강릉시가 어촌 뉴딜 300 사업의 핵심과제로 바다부채길 연장을 추진하기로 한겁니다.
기존엔 정동진 절벽으로 계단 400여개를 올라야 했지만, 바다 위를 걸을 수 있게 500m를 연장하고, 항구로 드나들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현재 기본계획수립 중인데,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는대로 올해 안에 착공하는게 목표입니다.
3년간 총사업비 149억원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정동-심곡 어촌 뉴딜 300 사업을 통해 강릉시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혁신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바다부채길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심곡과 정동지역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항구에 노후 시설물도 보기 좋게 도색하는 등 어항 경관개선 사업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강릉 정동-심곡 지역이 해양수산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어촌 뉴딜 300 사업에 선정되면서, 모처럼 강릉 남부지역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바다부채길을 연장하고 야간 조명도 설치할 예정인데요.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는대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보도에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초록빛 바닷물이 일렁이는 위로 산책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동해 지각변동을 그대로 드러낸 해안단구를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 2.86km의 정동 심곡 바다 부채길입니다.
◀브릿지▶
지난 2016년 개장한 뒤 한해 80만명이 찾을 정도로 강릉 남부지역 인기 관광지가 됐습니다.
이름은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이지만, 정동진쪽 산책로가 중간에 끊겨 있어 관광객도 불편하고, 주민들도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정동진은 그냥 스쳐지나가기만 하고 관광객들이 몰리기만 했지, 저희들한테 서지 않고 하니까 상당히 그게 아쉬웠죠."
정동과 심곡을 잇는 길로 만들어졌으면 하던 주민들의 바람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강릉시가 어촌 뉴딜 300 사업의 핵심과제로 바다부채길 연장을 추진하기로 한겁니다.
기존엔 정동진 절벽으로 계단 400여개를 올라야 했지만, 바다 위를 걸을 수 있게 500m를 연장하고, 항구로 드나들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현재 기본계획수립 중인데,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는대로 올해 안에 착공하는게 목표입니다.
3년간 총사업비 149억원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정동-심곡 어촌 뉴딜 300 사업을 통해 강릉시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혁신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바다부채길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심곡과 정동지역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항구에 노후 시설물도 보기 좋게 도색하는 등 어항 경관개선 사업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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