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도내 모 고교 고3 시험지 유출 정황 드러나
2020-06-27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기말고사 시험지 유출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교육당국이 해당 학생과 학교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고3 A군이 지난 19일 오전 4시쯤 교무실에 들어갔고, 이 사실을 듣게 된 친구 B군이 교사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교육청은 또 A군이 지난해에도 2학기 기말고사 시험지를 유출해 일부 학생과 공유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는 이번 시험문제를 전부 재 출제해 다시 치렀고, 지난해 시험 성적처리와 관련해선 긴급 논의를 거쳐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도교육청과 해당지역 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해당 학교의 시험지 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A군은 이와 관련해 최근에 교무실에 들어갔던 것은 사실이지만, 시험지를 보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고3 A군이 지난 19일 오전 4시쯤 교무실에 들어갔고, 이 사실을 듣게 된 친구 B군이 교사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교육청은 또 A군이 지난해에도 2학기 기말고사 시험지를 유출해 일부 학생과 공유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는 이번 시험문제를 전부 재 출제해 다시 치렀고, 지난해 시험 성적처리와 관련해선 긴급 논의를 거쳐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도교육청과 해당지역 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해당 학교의 시험지 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A군은 이와 관련해 최근에 교무실에 들어갔던 것은 사실이지만, 시험지를 보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