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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강원 고교동문 '골프로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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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회 G1 강원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이 오늘 횡성 벨라스톤CC에서 개막했습니다.

도내 고교동문 32개 팀이 참가해, 다음달 20일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의 플레이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깔끔한 드라이버샷이 쭉 뻗은 페어웨이를 가르며 날아갑니다.

동문의 호쾌한 티샷을 지켜본 갤러리들은 환호를 보냅니다.

공이 빗맞아 페어웨이 옆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벙커에 빠지기도 하지만, 마음은 즐겁기만 합니다.

자로 잰 듯한 퍼팅으로 공을 홀컵 안에 넣는 솜씨는 프로 선수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강원도에서는 아무래도 고등학교 동창대회를 처음 하다보니까 나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고등학교를 빛내고 다른 새로운 분들을 만나는 그런 좋은 플레이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1회 G1 강원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이 횡성 벨라스톤 CC에서 개막했습니다.

G1 강원민방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고교 출신 남자 아마추어 골퍼들로 구성된 32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16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9홀 포섬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다음달 20일 열리는 결승전과 3,4위전은 18홀 포섬 매치플레이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2천 만원을 비롯해 횡성 명품 한우세트와 골프채 등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으며, 상금 전액은 모교 발전 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고교 동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인 만큼, 과열되지 않게 즐겁게 경기에 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결승전이 열리는 다음달 20일에는 스페셜 이벤트로 임진한 프로의 원포인트 필드레슨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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