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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접경지역, 군심 잡기 총력
2020-06-30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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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접경지역은 요즘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국방개혁, 코로나19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경제에 큰 축을 담당하는 군인들의 외박이 코로나19로 넉 달 넘게 통제되면서 지역 경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데요,
강원도가 접경지역 경기 회복과 군인들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철원의 한 카페.
군인들이 나라사랑 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0%를 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군장병 우대업소 입니다.
강원도와 지자체가 상품권 지급 비용을 지원해 업소의 부담은 적은 반면, 군장병들에게는 큰 혜택이 돌아갑니다.
강원도가 군장병들의 소비를 늘려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한 사업인데 호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군장병들이)공돈 생겼다고 좋아하고 모르고 왔는데 5천 원을 주네요, 만 원을 주네요 하면서 좋아하고. 굉장히 좋아해요."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도내 5개 접경지역 410여개 업소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넉 달 넘게 군장병들의 외박이 통제되면서 아직 실적은 저조합니다.
◀브릿지▶
"강원도가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국방부에 군장병 평일 외출 확대를 건의하고, 지지체와 협력해 올 연말까지 군장병 우대업소를 천 곳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군장병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문화 프로그램도 드라이브 인 콘서트 프로그램 등으로 전환시켜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다음 달 국방부에서 도내 5개 접경지역 지자체가 참여하는 '상생발전 협의회'를 열고 접경지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경식 입니다.
접경지역은 요즘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국방개혁, 코로나19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경제에 큰 축을 담당하는 군인들의 외박이 코로나19로 넉 달 넘게 통제되면서 지역 경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데요,
강원도가 접경지역 경기 회복과 군인들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철원의 한 카페.
군인들이 나라사랑 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0%를 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군장병 우대업소 입니다.
강원도와 지자체가 상품권 지급 비용을 지원해 업소의 부담은 적은 반면, 군장병들에게는 큰 혜택이 돌아갑니다.
강원도가 군장병들의 소비를 늘려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한 사업인데 호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군장병들이)공돈 생겼다고 좋아하고 모르고 왔는데 5천 원을 주네요, 만 원을 주네요 하면서 좋아하고. 굉장히 좋아해요."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도내 5개 접경지역 410여개 업소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넉 달 넘게 군장병들의 외박이 통제되면서 아직 실적은 저조합니다.
◀브릿지▶
"강원도가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국방부에 군장병 평일 외출 확대를 건의하고, 지지체와 협력해 올 연말까지 군장병 우대업소를 천 곳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군장병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문화 프로그램도 드라이브 인 콘서트 프로그램 등으로 전환시켜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다음 달 국방부에서 도내 5개 접경지역 지자체가 참여하는 '상생발전 협의회'를 열고 접경지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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