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확진 환자가 발생해 올해 도내 SFTS 감염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삼척 도계읍에 사는 70대 A 씨가 지난 7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평소 집 주변 텃밭에서 작업을 하다 진드기에 물려, 지난 2일 발열과 몸살 기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야외활동 시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활동 후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