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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도의회, 입장차 여전히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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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이 고1학생을 대상으로 조기 실시하려는 무상교육과 도의회가 학생 전체에게 지급하려는 교육재난지원금을 놓고 두 기관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늘 제293회 임시회에서 김진수 부교육감을 출석시켜,

무상교육 조기 도입을 위한 조례안 개정을 절차에 맞춰서 다시 추진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무상교육 조기 도입을 도의회가 막았다고 표현한 교육청 보도자료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도의회는 집행 못한 급식비와 현장학습체험비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고 권고했지만,

도교육청은 예산이 부족해 집행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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