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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등교수업 기준 완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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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주 월요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의 등교 수업 조건이 지금보다 완화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원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에서 등교 수업이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송혜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수도권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낮아진데 따라,

강원도교육청도 오는 21일부터, 도내 학교의 등교 수업 조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CG/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나 유치원,

태백시처럼 벽지 대상학교나 농산어촌 소재학교는 전교생이 다 나가도 됩니다.

다만, 이 중에서도 일부, 전교생이 3백명 이상이거나 기숙형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 밀집도를 3분의 2로 유지해야 합니다./

CG/지역별로도 나눴습니다.

도내에서 확진자가 백 명 이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원주는,

유·초·중학교 학생 밀집도를 3분의 1로, 고등학교는 밀집도를 3분의 2로 유지해야 합니다.

나머지 시 지역인 춘천과 강릉, 속초와 동해, 삼척은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밀집도를 2/3로 유지하면 됩니다./

요일별로 혹은 격주로 학급을 나누는 등, 등교방식은 학교에서 알아서 결정하게 했습니다.

특수학교도, 밀집도를 3분의 2로 유지하되, 지역이나 학교 여건에 따라 정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전화)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학교 밀집도 조치는 10월 11일까지 우선 적용 하고요, 10월 12일부터 등교를 어떻게 할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봐 가면서 다시 결정을(할겁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다만 특정 지역이나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추이를 봐서 해당 지역 학교를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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