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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전국 택배 노동자 분류 작업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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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한 택배 기사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거부하기로 해 배송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오늘, "배달 건수 당 수수료만 받는 택배 기사가 장시간 분류 작업까지 투입되는 게 과로의 원인"이라며,

전국 택배 노동자 5만여 명 가운데 4천여 명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택배 분류 작업 거부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택배사가 인력 추가 투입 등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면 방침을 철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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