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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등록금 반환 '이중고'
2020-09-17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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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주부터는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대학마다 막바지 신입생 유치에 힘을 쏟고는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제약이 많이 따를 수 밖에 없는데요.
비대면 수업을 하면서 등록금 반환 문제도 되풀이 될 것으로 보여 이래저래 쉽지가 않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대학교 수시모집 홍보영상입니다.
원래는 대학별로 각 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대체됐습니다.
[인터뷰](전화)
"코로나19로 인해서 학생들하고 직접 접촉하기 어려워서, 저희가 입학상담 및 모의면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학생들에게 신청을 받아서 일대일 화상면접을 150명정도 진행했고요."
올해 전국 대학 수시모집 인원은 44만여 명인데, 고3 학생 수는 43만여 명으로 9천여 명이나 적습니다.
◀ S / U ▶
"때문에 도내 대학들은 걱정입니다. 매년 전국 평균보다 높은 70~80% 정도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도내 대학관계자 대부분은,
매년 수도권 대학 선호현상이 뚜렷한 데다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 홍보밖에 하지 못했다며 신입생 유치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년(2021년)에는 '대학기본역량진단'을 앞두고 있는데, 정량 평가 항목에서 학생 충원율, 특히 신입생 충원 배점이 높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2학기에도 비대면 수업을 할 수 밖에 없어서, 상반기에 골머리를 앓았던 등록금 반환 문제도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뷰]
"비대면수업이 많은데 여전히 강의 질이 안좋은 수업이 남아있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등록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요."
수시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며, 이후 학교별로 면접, 논술 등의 전형이 진행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다음주부터는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대학마다 막바지 신입생 유치에 힘을 쏟고는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제약이 많이 따를 수 밖에 없는데요.
비대면 수업을 하면서 등록금 반환 문제도 되풀이 될 것으로 보여 이래저래 쉽지가 않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대학교 수시모집 홍보영상입니다.
원래는 대학별로 각 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대체됐습니다.
[인터뷰](전화)
"코로나19로 인해서 학생들하고 직접 접촉하기 어려워서, 저희가 입학상담 및 모의면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학생들에게 신청을 받아서 일대일 화상면접을 150명정도 진행했고요."
올해 전국 대학 수시모집 인원은 44만여 명인데, 고3 학생 수는 43만여 명으로 9천여 명이나 적습니다.
◀ S / U ▶
"때문에 도내 대학들은 걱정입니다. 매년 전국 평균보다 높은 70~80% 정도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도내 대학관계자 대부분은,
매년 수도권 대학 선호현상이 뚜렷한 데다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 홍보밖에 하지 못했다며 신입생 유치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년(2021년)에는 '대학기본역량진단'을 앞두고 있는데, 정량 평가 항목에서 학생 충원율, 특히 신입생 충원 배점이 높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2학기에도 비대면 수업을 할 수 밖에 없어서, 상반기에 골머리를 앓았던 등록금 반환 문제도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뷰]
"비대면수업이 많은데 여전히 강의 질이 안좋은 수업이 남아있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등록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요."
수시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며, 이후 학교별로 면접, 논술 등의 전형이 진행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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