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와 지역민영방송협회 등은 오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뉴노멀-균형발전시대 지역방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극동대 김형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생각하는 단위가 '국가'에서 '지역'으로 바뀌고 있다"며,

지역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현안을 공론화 하고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지역방송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만성화 된 지역방송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의 한계도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