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전문의에 의뢰해 도박중독자로 진단받은 인원이 최근 5년간 8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예지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강원랜드 도박중독관리센터의 상담 과정에서 정신과 전문의 진단을 받고 치료비 지원을 받은 도박중독자는 82명에 불과했습니다.

전문의 진단을 받은 도박중독자는 강원랜드 카지노 출입이 영구적으로 제한됩니다.

같은 기간 강원랜드 도박중독관리센터는 도박중독예방 치유사업에 연 평균 44억여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