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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물윗길 걸으며 '비경 감상'
2020-11-13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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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철원 한탄강의 절경을 가까이에서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개방됐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부교 구간이 확대되고, 개방 기간도 늘어나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깊은 협곡을 따라 자연이 빚어낸 웅장한 조각 작품들이 펼쳐집니다.
깎아지른 주상절리와 기암괴석이 한데 어우러져 신비한 분위기마저 연출합니다.
그 옛날 북한 오리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어지고 깎이면서 만들어 낸 비경입니다.
옥빛 강물 위에 설치된 부교를 따라 걷다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인터뷰]
"이렇게 좋은 경치를 두 시간 만에 와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고 꼭대기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했었거든요. 상당히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보고 있어요."
[인터뷰]
"너무 신기하죠. 강원도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너무 신비스럽고 좋아요. 다음에 꼭 한 번 더 와보고 싶습니다."
태봉대교에서 출발해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한탄강 협곡 8km 구간을 걸을 수 있습니다.
◀브릿지▶
"특히 제가 서 있는 이곳 송대소에서는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부교는 물론 35m 높이의 현수교에서도 보다 다양한 각도로 한탄강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한탄강의 지질학적 가치와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한탄강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요. 국내에서 유일하게 협곡을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개발이 됐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되실 겁니다."
한탄강 트레킹 코스는 이달 말 부교 구간을 2.2㎞로 확대해, 내년 4월까지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철원 한탄강의 절경을 가까이에서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개방됐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부교 구간이 확대되고, 개방 기간도 늘어나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깊은 협곡을 따라 자연이 빚어낸 웅장한 조각 작품들이 펼쳐집니다.
깎아지른 주상절리와 기암괴석이 한데 어우러져 신비한 분위기마저 연출합니다.
그 옛날 북한 오리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어지고 깎이면서 만들어 낸 비경입니다.
옥빛 강물 위에 설치된 부교를 따라 걷다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인터뷰]
"이렇게 좋은 경치를 두 시간 만에 와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고 꼭대기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했었거든요. 상당히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보고 있어요."
[인터뷰]
"너무 신기하죠. 강원도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너무 신비스럽고 좋아요. 다음에 꼭 한 번 더 와보고 싶습니다."
태봉대교에서 출발해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한탄강 협곡 8km 구간을 걸을 수 있습니다.
◀브릿지▶
"특히 제가 서 있는 이곳 송대소에서는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부교는 물론 35m 높이의 현수교에서도 보다 다양한 각도로 한탄강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한탄강의 지질학적 가치와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한탄강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요. 국내에서 유일하게 협곡을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개발이 됐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되실 겁니다."
한탄강 트레킹 코스는 이달 말 부교 구간을 2.2㎞로 확대해, 내년 4월까지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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