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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주차장 사업예산 쪼개기 편성" 지적
2020-11-13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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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주차장 개발 사업을 맡은 강원도 개발공사가 이른바 쪼개기 예산을 통해 정부의 예산 심사를 회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강원도의회 심상화 의원은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도개발공사가 작년 9월엔 레고랜드 주차장 조성 사업비을 350억 원으로 보고 했다가 두달 뒤 투자동의안에는 292억 원으로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의원은 도개공이 이후 추경예산으로 58억 원을 편성해 결국 전체 예산은 최초 계획과 같은 350억 원이 됐다며,
이는 300억 원 이상 사업은 꼭 받아야하는 정부의 중앙투자 심사를 피하기 위한 꼼수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차호준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처음에 추정가로 시작해 감정 평가를 거치며 예산안이 구체화된 것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강원도의회 심상화 의원은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도개발공사가 작년 9월엔 레고랜드 주차장 조성 사업비을 350억 원으로 보고 했다가 두달 뒤 투자동의안에는 292억 원으로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의원은 도개공이 이후 추경예산으로 58억 원을 편성해 결국 전체 예산은 최초 계획과 같은 350억 원이 됐다며,
이는 300억 원 이상 사업은 꼭 받아야하는 정부의 중앙투자 심사를 피하기 위한 꼼수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차호준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처음에 추정가로 시작해 감정 평가를 거치며 예산안이 구체화된 것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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