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북강원도의 수부도시 교류를 통한 평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0 춘천-원산 포럼'이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평화관광, 춘천-원산 교류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북한 관광 실현 방안과 원산 갈마지구와 연계한 실질적인 관광 현실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미 대선이 끝나고 한반도 정세가 큰 변곡점에 진입했지만, 이런 정세는 남북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조성에 발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치단체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 추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도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이인영 통일부장관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