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춘천과 화천, 인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3마리 발견됐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11일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와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민통선 밖에서 멧돼지 폐사체가 각각 1마리씩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튿날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민통선 밖에서도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확인돼, 도내 ASF 발생건수는 392건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멧돼지 사체 발견지점 10km 안에 있는 농가 11곳을 대상으로 정밀검사와 소독을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