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도 도내 아파트값은 올랐지만, 고용과 무역사정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10월 기준 강원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전세가격지수도 0.6% 상승했습니다.

또,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88.3으로, 전월과 비교해 8.8p 상승했고,

제조업 업황 BSI는 9월 대비 13p, 비제조업 역시 7p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81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만 4천여 명이 감소한 가운데,

고용률은 작년보다 2.1% 하락한 62.4%를 기록했습니다.

또, 강원도 수출은 -8.2%, 수입은 -55%로, 지난달보다 감소폭이 확대돼, 도내 무역이 침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