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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가 힐링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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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멘트 생산지였던 동해 삼화동 일대가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삭막한 폐광지가 이국적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동해시 관광 판도가 바뀔 예정입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옥빛 호수와 대비되는 거친 콘트리트 구조물이 호수가에 앉아 있습니다.

작품 제목은 '거인의 휴식'

석회석 폐광지가 힐링 관광지로 재탄생했다는 상징성을 띤 작품입니다.

지난 1970년대부터 시멘트 생산지였던 무릉 3지구 93제곱미터가 복합체험 관광지구로 바뀌고 있습니다.

입구 주차장과 진입부 잔디광장은 조성을 마쳤고, 120미터 높이 전망대도 설치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설치되는 스카이 글라이더도 이번달에 완성됩니다.

◀브릿지▶
40년간 석회석을 깨는 쇄석장으로 쓰였던 이 건물도 외형을 그대로 살려 주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는 라벤더, 유채꽃을 더 심고, 메타세콰이어를 심은 호수 둘레길까지 만들면 내년 5월 일반에 공개됩니다.

[인터뷰]
"오프로드 루지 사업이 남아있고 라벤더와 유채꽃 식재단지를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하게 됩니다. 전망대와 나머지 호수 둘레길을 완공하면 1단계 선도사업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동해시는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묵호, 추암과 함께 삼각 관광 벨트가 만들어져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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