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만나는 천년의 관아'를 주제로 열린 제8회 강릉 문화재 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강릉문화원이 주관한 올해 야행은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무료티켓으로 시간별 입장객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개최됐지만,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만 7천7백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번 야행은 코로나 19 사태로 프로그램과 기간을 대폭 축소하는 대신 드론 300대를 이용한 라이트 쇼와 미디어 파사드 등 새로운 시도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축제였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