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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미래발전 포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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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지역의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원주 미래발전 포럼'이 오늘 정식 발족했습니다.

자치단체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은 물론, 중앙부처에서도 참여하게 되는데요,

지역 발전을 돕는 정책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창묵 원주시장이 원주시 발전정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습니다.

지역의 여러 관광시설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충 등 향후 과제와 해법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의견을 구했습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과 박영일 강원연구원장도 각각 건강도시와 생명의료를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우리 시가 그동안 추구했던 원주가 갖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안, 이것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런 것과 관련된 브리핑이 되겠습니다."

원주시의 미래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원주 미래발전 포럼'이 발족했습니다.

원주시와 혁시도시 13개 공공기관, 학계와 산업계는 물론, 정부 부처에서도 참여했습니다.

모두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연간 4~5차례 정도 정기 포럼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원주지역 발전 이슈와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교육 문제, 취업 문제, 펀드를 만들어서 어떻게하면 스타트업이나 벤처를 유치해서 일자리를 만들거냐 이런 주제를 가지고 내년 연내에 전체로 프로그램을 끝을 내려고 합니다."

내년 12월에는 원주 미래발전 포럼의 발제와 논의 내용을 '원주미래발전과 전략'이라는 책으로 발간해 지역 주민들과도 공유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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