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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1.5단계 격상..접경지 '고사 직전'
2020-11-18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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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수도권과 강원도의 모든 부대에는 어제부터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밀집 생활을 하는 만큼 선제적 조치를 하겠다는 건데, 다시 장병 발길이 끊긴 접경지는 말 그대로 '고사 직전'입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때 북적이던 번화가에 적막만 감돕니다.
코로나19로 문 닫았다고 써붙인 가게도 곳곳에 보입니다.
"국방부가 오는 29일까지 강원도 모든 부대에 1.5단계 거리두기를 선포했습니다. 안그래도 무겁던 강원도 접경지 분위기는 더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
군 당국은 사병의 휴가와 외출은 허용했지만, 감염 지역별로 현장 지휘관이 자제와 연기를 권고하게 해 사실상 제한돼 있습니다.
간부에게는 1.5단계보다 한 단계 높은 2단계 거리두기를 적용해 일과 후 사적 모임도 가질 수 없게 됐습니다.
[인터뷰]
"사람도 없고..군인이 안 돌아다니니까..원래는 많았죠. 거의 군인 장사고, 밤 되면 상권도 좋고 그랬는데 지금은 사람이 없으니까."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한 지난 2월부터 장병들의 바깥 활동은 막혔다 풀렸다를 반복해 왔는데,
접경지의 경우 인구 10명 중 4명이 군인이다보니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인터뷰]
"1년이 넘었죠 작년 가을까지는 군인들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코로나19 발생하고부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거의 1년 전이에요."
[인터뷰]
"보통 주말이면 거의 다 차거든요 방이. 근데 이제는 주말에 군인이 하나도 안 나오니까 없다고 봐야죠. 거의 없어요."
현재 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4명이며, 이중 42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군 부대의 경우 대규모 감염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정부 지침에 더한 선제적인 조치에 주력한다는 입장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수도권과 강원도의 모든 부대에는 어제부터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밀집 생활을 하는 만큼 선제적 조치를 하겠다는 건데, 다시 장병 발길이 끊긴 접경지는 말 그대로 '고사 직전'입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때 북적이던 번화가에 적막만 감돕니다.
코로나19로 문 닫았다고 써붙인 가게도 곳곳에 보입니다.
"국방부가 오는 29일까지 강원도 모든 부대에 1.5단계 거리두기를 선포했습니다. 안그래도 무겁던 강원도 접경지 분위기는 더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
군 당국은 사병의 휴가와 외출은 허용했지만, 감염 지역별로 현장 지휘관이 자제와 연기를 권고하게 해 사실상 제한돼 있습니다.
간부에게는 1.5단계보다 한 단계 높은 2단계 거리두기를 적용해 일과 후 사적 모임도 가질 수 없게 됐습니다.
[인터뷰]
"사람도 없고..군인이 안 돌아다니니까..원래는 많았죠. 거의 군인 장사고, 밤 되면 상권도 좋고 그랬는데 지금은 사람이 없으니까."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한 지난 2월부터 장병들의 바깥 활동은 막혔다 풀렸다를 반복해 왔는데,
접경지의 경우 인구 10명 중 4명이 군인이다보니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인터뷰]
"1년이 넘었죠 작년 가을까지는 군인들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코로나19 발생하고부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거의 1년 전이에요."
[인터뷰]
"보통 주말이면 거의 다 차거든요 방이. 근데 이제는 주말에 군인이 하나도 안 나오니까 없다고 봐야죠. 거의 없어요."
현재 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4명이며, 이중 42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군 부대의 경우 대규모 감염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정부 지침에 더한 선제적인 조치에 주력한다는 입장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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