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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N차 감염 잇따라 8개월 쌍둥이까지"
2020-11-18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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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원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일주일째 계속 되고 있습니다.
산발적 소규모 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8개월 된 쌍둥이 확진자까지 나왔는데요,
철원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 격상을 하루 앞두고 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내용의 주민 호소문까지 발표했습니다.
첫 소식은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철원의 한 초등학교 입니다.
이곳에 다니는 초등학생 A군이 코로나에 확진 돼 학교가 폐쇄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브릿지▶
"철원군은 교직원과 2,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수 검사 대상)학생 수는 200명 정도 되고요 대략. 교직원은 20명 안팎입니다."
A군의 어머니는 물론 생후 8개월 된 쌍둥이 동생까지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쌍둥이 자매를 돌본 아이 돌보미 B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와 접촉한 다른 돌보미와 그의 배우자까지 모두 6명이 감염됐습니다./
문제는 B씨의 감염 경로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인데, 이런 '깜깜이 확진자'가 철원에만 최근 일주일새 7명에 달합니다.
철원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 확진 된 한 여성도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인데, 그의 남편에 이어 병원에서 단 하루 일한 여성도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인터뷰]
"초등학교 발생에 따른 진단 검사를 실시했는데 그 검사 결과가 이번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군청 확진 직원과 접촉해 자가격리됐다 오늘 업무에 복귀한 철원군수는 호소문을 내고 절체 절명의 위기에 놓여있다며,
내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철원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일주일째 계속 되고 있습니다.
산발적 소규모 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8개월 된 쌍둥이 확진자까지 나왔는데요,
철원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 격상을 하루 앞두고 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내용의 주민 호소문까지 발표했습니다.
첫 소식은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철원의 한 초등학교 입니다.
이곳에 다니는 초등학생 A군이 코로나에 확진 돼 학교가 폐쇄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브릿지▶
"철원군은 교직원과 2,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수 검사 대상)학생 수는 200명 정도 되고요 대략. 교직원은 20명 안팎입니다."
A군의 어머니는 물론 생후 8개월 된 쌍둥이 동생까지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쌍둥이 자매를 돌본 아이 돌보미 B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와 접촉한 다른 돌보미와 그의 배우자까지 모두 6명이 감염됐습니다./
문제는 B씨의 감염 경로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인데, 이런 '깜깜이 확진자'가 철원에만 최근 일주일새 7명에 달합니다.
철원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 확진 된 한 여성도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인데, 그의 남편에 이어 병원에서 단 하루 일한 여성도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인터뷰]
"초등학교 발생에 따른 진단 검사를 실시했는데 그 검사 결과가 이번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군청 확진 직원과 접촉해 자가격리됐다 오늘 업무에 복귀한 철원군수는 호소문을 내고 절체 절명의 위기에 놓여있다며,
내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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