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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첨단 관광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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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사태가 벌써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당장의 방역도 중요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강릉시에선, 관광에 첨단 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관광 시대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릉 대표 관광지 오죽헌입니다.

강릉 관광 스마트 가이드 어플을 깔았더니, 관광지 해설이 자동으로 재생됩니다.

강릉시가 시작한 다언어 오디오 관광가이드입니다.

GPS를 이용해 주변의 가까운 관광지를 알려주고, 관광지 근처에 가면 자동으로 관광지 안내가 시작되는 시스템입니다.

강릉지역 주요 관광지 33곳에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6개 국어로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플만 깔면, 이용 요금은 무료입니다.

관광해설사가 있어야 들을 수 있던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관광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다양한 관광 해설을 들으면서 강릉 관광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안목 커피거리와 강릉역엔오는 10일부터 개인 캐리어 보관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숙소에 체크인 하기 전, 무거운 짐을 들고 관광지를 돌아다녀야 했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브릿지▶
"단순히 짐을 맡기는 데서 그치는게 아니라 사전에 예약하면, 이용객이 원하는 숙소나 주요 교통 지점에 짐을 옮겨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거냥한 첨단 관광 콘텐츠가 도내 관광 모습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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