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 도내에서는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양양군 현북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일부가 불에 타고, 소방서 추산 6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쯤 원주에선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와 과일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연탄난로가 있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