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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일주일 앞, 교육계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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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벌써 다음주면 개학입니다.
오늘(23일)부터 학생들은 개인 자가진단을 필수로 해야하는데요,
이번 학기부터는 등교 수업이 확대되기 때문에, 학교 현장에선 방역과 수업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선생님들이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담임 선생님들이 한글과 기초수학을 어떻게 가르치면 더 효과적일지, 온라인으로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유창성은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능력입니다. 낱말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친구가 조금 더 빨리 정확하게 읽을 수 있도록 유창성이 서까래처럼 받치고 있어야."

도내 초·중·고교 개학을 일주일 앞두고, 교육계에선 새학기 준비가 한창입니다.

코로나19 2년 째인 올해, 목표는 2개입니다.

철저한 방역으로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 동시에 학력 격차를 줄이는 겁니다.

민병희 교육감은 다음달 문을 여는 신설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방문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부족한 점은 없는지, 방역을 위해 추가로 뭐가 필요한 지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고립으로 인한 정서적인 문제, 또 돌봄의 어려움, 기초학력 보장 문제 등으로 인해서 등교수업을 확대하고 여기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철저한 방역아래 안전을 우선시 할 것이고요."

등교 일주일 전인 오늘(23일)부터는 도내 모든 학생들은 매일 자가진단을 해야합니다.

작년 11월 학원 발 학교 감염이 발생했을 때도, 자가 진단에서 의심 증상이 나온 학생이 등교하지 않아 확산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 S / U ▶
"또, 교육부는 올해부터, 모든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체상태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도 챙길 수 있도록, 설문을 만들어 한 달에 한 번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개학 후 의료 취약계층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직원을 지원할 수 있는 체제도 마련하겠단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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