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후 줄곧 접속불량 문제 등을 빚은 공공원격수업 플랫폼인 'EBS 온라인 클래스'가 여전히 오류를 빚고있어, 교육당국을 향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불안정한 시스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공공 플랫폼이 힘들다면 민간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고려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학부모들도 개학 2주차 이후에도 시스템이 안정되지 않은 데 대해 온라인 카페 등에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면밀하게 보지 못했다"며, 지금부터라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고쳐가겠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