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확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오늘 도내 6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N차 감염이 확산돼 주민 전수검사가 이뤄진 평창군 진부면에서 확진자 4명이 추가됐습니다.

동해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 등 3명이 확진됐고, 원주에선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속초에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2명이, 강릉과 춘천에서도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20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