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가족과 지인을 고리로 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 도내 6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평창군 진부면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됐습니다.

원주에선 평창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1명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속초에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2명이 확진됐고, 춘천과 동해, 강릉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나왔습니다.

이번 주말 도내에선 확진자 24명이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2,031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