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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알파인경기장 올림픽 유산 보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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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존치를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이 정부와 강원도를 상대로 합리적인 선택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는 오늘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 유산 활용을 위해 전체 면적의 0.3%에 불과한 곤돌라와 운영도로만 남겨달라는 주민 요구에 정부와 정치권이 응답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복원을 추진할 경우 경기장 건설비용보다 더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복원을 해도 완전 복원은 불가능하다며 정부의 합리적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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