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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으로 만나는 '한지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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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한지문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다음달 1일 개막하는데요,
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랜선 제기차기 대회나 한지 만들기 체험 등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곽동화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가위로 곱게 오린 한지를 말아 제기를 만들고, 제기차기 대결을 벌입니다.

가족.동료와 제기차기 실력을 겨루는가 하면,

원창묵 원주시장 등 유명인들도 카메라 앞에서 연습한 실력을 선보입니다.

원주 한지문화제는 올해 랜선 체육대회로 몸풀기에 나섰습니다.

문화제는 '코로나 팬데믹에 지쳐있을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축제'를 주제로 다음 달 공식 개막합니다.

[인터뷰]
"면역력도 높여주는 한지 제기차기를 대중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있고요. 한지를 더 가까이 하자는 뜻에서 '한지는 내 친구'라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도 1년 동안 준비했습니다."

작년 '7분 완판' 기록을 세운 '클릭 한지 키트'는 올해에도 계속됩니다.

한지 마스크 자수, 한지 등, 한지 스케치 등 14가지 체험 키트를 마련했고, 물량도 두 배로 늘렸습니다.

완성품은 SNS와 홈페이지에 전시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상품도 주어집니다.

오프라인에서는 한지 디지털 라이팅 아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청소년 1,394명과 작업한 '꿈의 파도', 원주 출신 정지연 작가의 설치미술인 '2021 종이의 숲', 1천개의 한지등 달빛 산책도 진행합니다.

[인터뷰]
"야외공간에서는 입출구를 명확하게 구분해서 발열체크와 거리두기를 할 예정이고요. 실내에서는 99명씩 인원을 잡아서 사전 관람 예약한 사람만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원주 한지문화제는 다음 달 1일부터 한달간 원주한지테마파크와 온라인에서 개최됩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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