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이광재 출사표.."기회.통합의 나라 만들겠다"
2021-05-26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여.야 대권 후보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내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출마 선언을 하루 앞두고 이 의원은 G1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이유를 비롯해, 경선 전략과 낮은 지지율 극복 방안 등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특히, "자신은 강원의 아들"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이광재 의원이 대선 출사표를 던집니다.
지난해 말 '노무현이 옳았다'는 책 출간 이후, 반 년 가까이 대권 행보를 이어온 이 의원이 마침내 공식 출마를 선언하는 겁니다.
왜 대권에 도전하는 지 물었습니다.
[인터뷰]
"대한민국을 기회의 나라, 통합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분열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통합의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현재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는 이재명.이낙연.정세균 등 이른바 '빅3'를 포함해, 10명 가까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6명을 뽑는 예비경선을 통과해야, 본 경선을 치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저는 국민들이 세대교체를 원한다고 봅니다. 2030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세대교체를 이루는 것. 저는 50대인 이재명 지사와 저와 불꽃 튀는 경쟁 대결로 갈 것이라고 봅니다"
이 의원은 현재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1~2% 정도의 낮은 지지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지도 극복 방안에 대해선 "노무현 대통령도 1%에서 시작해 결국 대통령 후보가 됐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지지도가 낮죠. 어렵습니다. 먼저 강원도민들의 전폭적인 애정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인구가) 3%밖에 안 되잖아요. 이 에너지가 결국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의원은 용산기지 부지를 활용한 주택공급 방안 토론회를 시작하는 등 정책 대결을 펼치고 , 캠프도 사조직보단 디지털 캠프로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저는 캠프 사조직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캠프를 만들려고 합니다. 모든 국민들이 함께 하는 그런 캠프를 만들어서 진화하고 싶습니다"
이 의원은 또, 자신이 민주당 후보가 될 경우, '중부권 후보론'을 언급하며 대선 승리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여.야 대권 후보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내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출마 선언을 하루 앞두고 이 의원은 G1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이유를 비롯해, 경선 전략과 낮은 지지율 극복 방안 등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특히, "자신은 강원의 아들"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이광재 의원이 대선 출사표를 던집니다.
지난해 말 '노무현이 옳았다'는 책 출간 이후, 반 년 가까이 대권 행보를 이어온 이 의원이 마침내 공식 출마를 선언하는 겁니다.
왜 대권에 도전하는 지 물었습니다.
[인터뷰]
"대한민국을 기회의 나라, 통합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분열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통합의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현재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는 이재명.이낙연.정세균 등 이른바 '빅3'를 포함해, 10명 가까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6명을 뽑는 예비경선을 통과해야, 본 경선을 치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저는 국민들이 세대교체를 원한다고 봅니다. 2030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세대교체를 이루는 것. 저는 50대인 이재명 지사와 저와 불꽃 튀는 경쟁 대결로 갈 것이라고 봅니다"
이 의원은 현재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1~2% 정도의 낮은 지지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지도 극복 방안에 대해선 "노무현 대통령도 1%에서 시작해 결국 대통령 후보가 됐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지지도가 낮죠. 어렵습니다. 먼저 강원도민들의 전폭적인 애정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인구가) 3%밖에 안 되잖아요. 이 에너지가 결국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의원은 용산기지 부지를 활용한 주택공급 방안 토론회를 시작하는 등 정책 대결을 펼치고 , 캠프도 사조직보단 디지털 캠프로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저는 캠프 사조직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캠프를 만들려고 합니다. 모든 국민들이 함께 하는 그런 캠프를 만들어서 진화하고 싶습니다"
이 의원은 또, 자신이 민주당 후보가 될 경우, '중부권 후보론'을 언급하며 대선 승리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