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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드림 행복빨래방 '일석삼조'
2021-07-13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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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복지라고 하면 어렵고 거창한 정책을 떠올리기 쉽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폐광지역에서 도입하고 있는 행복빨래방만 봐도 그런데요,
생활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건강과 복지, 일자리까지 두루 해결하고 있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뽀송하게 마른 이불을 실은 친환경 전기차가 도로 위를 달립니다.
잠시 후 도착한 곳은 인적이 드문 산간벽지의 한 마을.
강원랜드 희망재단과 보건복지부, 강원도와 정선군 등이 제공하는 희망드림 행복 빨래방 서비스입니다.
[인터뷰]
"평소 빨래는 여기서 혼자서 사니까 그냥 저냥 했는데 이렇게 해주시니까 아주 엄청 깔끔하고 좋습니다."
행복빨래방 서비스는 정선에 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백여 가구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정선 시니어클럽에 운영을 맡겨 지역 어르신 24명이 하루 2교대로 일하고 있어,
취약계층 복지와 어르신 일자리까지 동시에 해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이고 행복하죠. 노인들도 좋아하시고 우리도 봉사활동 하니까 서로 좋아하니까."
빨래를 걷고 배달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이나 건강 상태를 확인해, 필요하다면 지자체와 연계합니다.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어 생필품 배달까지 가능합니다.
[인터뷰]
"농어촌 지역의 경우 보건과 위생에 대한 지원이 절실함을 느껴왔었고 관내 취약계층 5백여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선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은 지난해 삼척에 이어 도내에선 두번째로 개소했는데,
강원도는 올해 안에 강릉과 홍천 등 도내 4개 시군에 사업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복지라고 하면 어렵고 거창한 정책을 떠올리기 쉽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폐광지역에서 도입하고 있는 행복빨래방만 봐도 그런데요,
생활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건강과 복지, 일자리까지 두루 해결하고 있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뽀송하게 마른 이불을 실은 친환경 전기차가 도로 위를 달립니다.
잠시 후 도착한 곳은 인적이 드문 산간벽지의 한 마을.
강원랜드 희망재단과 보건복지부, 강원도와 정선군 등이 제공하는 희망드림 행복 빨래방 서비스입니다.
[인터뷰]
"평소 빨래는 여기서 혼자서 사니까 그냥 저냥 했는데 이렇게 해주시니까 아주 엄청 깔끔하고 좋습니다."
행복빨래방 서비스는 정선에 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백여 가구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정선 시니어클럽에 운영을 맡겨 지역 어르신 24명이 하루 2교대로 일하고 있어,
취약계층 복지와 어르신 일자리까지 동시에 해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이고 행복하죠. 노인들도 좋아하시고 우리도 봉사활동 하니까 서로 좋아하니까."
빨래를 걷고 배달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이나 건강 상태를 확인해, 필요하다면 지자체와 연계합니다.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어 생필품 배달까지 가능합니다.
[인터뷰]
"농어촌 지역의 경우 보건과 위생에 대한 지원이 절실함을 느껴왔었고 관내 취약계층 5백여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선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은 지난해 삼척에 이어 도내에선 두번째로 개소했는데,
강원도는 올해 안에 강릉과 홍천 등 도내 4개 시군에 사업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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