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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확 낮춘' 강원 민박앱 출시
2021-08-26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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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민들도 그렇지만 관광이 막히면서 숙박업계도 말이 아닙니다.
그나마 숙박앱이 필수이지만 수수료 부담이 컸는데요,
강원도가 공공형 배달앱 '일단시켜'에 이어서 이번엔 민박앱 '일단떠나'를 출시했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코로나19 광풍에 중소 숙박업계는 유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민박과 펜션 등의 월평균 매출액은 예년보다 30% 이상 감소했습니다.
특히 숙박앱을 통한 매출이 전체의 64%를 차지하는 등 예약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15%에 달하는 수수료를 지불하고, 매달 30만 원이 넘는 광고비를 내야하는 점은 크나큰 부담입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가 수수료 부담을 확 낮춘 농어촌민박앱을 출시했습니다."
공공형 민박앱은 '일단떠나'로 이름붙였습니다.
이미 출시된 공공 배달앱 '일단시켜'와 모바일 강원상품권 등 기존 서비스와도 연동했습니다.
기존 숙박앱과 달리 광고비와 입점비를 없앴고, 예약 수수료도 전국 최저 수준인 3%로 낮췄습니다.
민박업주는 수수료를 적게 부담하는 대신 파격적인 할인쿠폰 등을 이용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입니다.
[인터뷰]
"'일단떠나'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민박업과 강원 관광산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일단떠나'에 입점한 농어촌민박은 128곳.
강원도내 민박이 5천 곳이나 되기 때문에 아직 가맹점 규모면에선 미미한 수준입니다.
강원도는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올해안에 가맹점 수를 6백곳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농촌민박 업체나 소비자들한테 도움을 줘서 지역경제 선순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관광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는 민박앱 출시를 기념해, 최대 70%의 숙박료 할인쿠폰을 이달 말까지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어민들도 그렇지만 관광이 막히면서 숙박업계도 말이 아닙니다.
그나마 숙박앱이 필수이지만 수수료 부담이 컸는데요,
강원도가 공공형 배달앱 '일단시켜'에 이어서 이번엔 민박앱 '일단떠나'를 출시했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코로나19 광풍에 중소 숙박업계는 유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민박과 펜션 등의 월평균 매출액은 예년보다 30% 이상 감소했습니다.
특히 숙박앱을 통한 매출이 전체의 64%를 차지하는 등 예약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15%에 달하는 수수료를 지불하고, 매달 30만 원이 넘는 광고비를 내야하는 점은 크나큰 부담입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가 수수료 부담을 확 낮춘 농어촌민박앱을 출시했습니다."
공공형 민박앱은 '일단떠나'로 이름붙였습니다.
이미 출시된 공공 배달앱 '일단시켜'와 모바일 강원상품권 등 기존 서비스와도 연동했습니다.
기존 숙박앱과 달리 광고비와 입점비를 없앴고, 예약 수수료도 전국 최저 수준인 3%로 낮췄습니다.
민박업주는 수수료를 적게 부담하는 대신 파격적인 할인쿠폰 등을 이용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입니다.
[인터뷰]
"'일단떠나'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민박업과 강원 관광산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일단떠나'에 입점한 농어촌민박은 128곳.
강원도내 민박이 5천 곳이나 되기 때문에 아직 가맹점 규모면에선 미미한 수준입니다.
강원도는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올해안에 가맹점 수를 6백곳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농촌민박 업체나 소비자들한테 도움을 줘서 지역경제 선순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관광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는 민박앱 출시를 기념해, 최대 70%의 숙박료 할인쿠폰을 이달 말까지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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