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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학폭 근절위해 도정치권 나선다
2021-09-10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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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 폭력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정치권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학교 폭력 예방과 대책을 담은 조례안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데, 교육당국의 의지도 필요해 보입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최근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 한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유가족은 학교폭력이라 주장하며 진상조사를 벌여달라고 요구했고,
강원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관련 교사들에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 S / U ▶
"교육 당국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차관은 이와관련해, 직접 '관련법률을 정비하고 학교폭력 조기감지 온라인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교육부의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등교수업이 늘어난 뒤,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다소 증가했는데,
도내에서도 특히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이 1년전 보다 늘었습니다./
도 정치권에서는 지금이라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관련 조례안 발의에 나섰습니다.
해당 조례안에는 도교육청 차원에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건이 발생하기 전, 미리 실태조사를 벌여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성인범죄보다도 잔혹하고 집요한 양태를 보이고 있고요.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집단적이거나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교폭력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규제하기 위한 노력이(필요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사를 잇는 '원스톱' 온라인 소통창구를 만들어 수시로 이들의 의견을 묻고,
학교별로 예방교육을 강화하거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학교 폭력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정치권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학교 폭력 예방과 대책을 담은 조례안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데, 교육당국의 의지도 필요해 보입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최근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 한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유가족은 학교폭력이라 주장하며 진상조사를 벌여달라고 요구했고,
강원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관련 교사들에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 S / U ▶
"교육 당국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차관은 이와관련해, 직접 '관련법률을 정비하고 학교폭력 조기감지 온라인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교육부의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등교수업이 늘어난 뒤,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다소 증가했는데,
도내에서도 특히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이 1년전 보다 늘었습니다./
도 정치권에서는 지금이라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관련 조례안 발의에 나섰습니다.
해당 조례안에는 도교육청 차원에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건이 발생하기 전, 미리 실태조사를 벌여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성인범죄보다도 잔혹하고 집요한 양태를 보이고 있고요.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집단적이거나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교폭력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규제하기 위한 노력이(필요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사를 잇는 '원스톱' 온라인 소통창구를 만들어 수시로 이들의 의견을 묻고,
학교별로 예방교육을 강화하거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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