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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의 계절이 왔다"
2021-09-11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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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이 주는 특별한 선물, 송이의 계절이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늦여름 잦은 비와 큰 일교차로 기상 여건이 좋아 풍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양양군 서면의 한 야산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송이를 따기 위해 산에 오릅니다.
비탈진 산길을 따라 오르길 수십여 분.
낙옆과 솔잎을 걷어내자 꼭꼭 숨은 송이가 빼꼼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른 송이 소식에 내심 풍년을 기대합니다.
[인터뷰]
"사실은 기대가 크거든요. 송이가 많이나서 우리 농가들도 좋고, 소비자들도 좋고 그래서 양양지역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코로나때문에 다들 힘든데 송이라도 많이 나와서 다 좋았으면 좋겠어요."
송이 채취기를 맞아 가을 송이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지난 6일부터 자연산 송이수매에 나섰습니다.
지난해보다 보름 넘게 일찍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늦여름에 비가 자주 내렸고 일교차도 커 작황이 좋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추석 대목도 앞두고 있어 농가들의 기대 역시 매우 큽니다.
이른 시기에 물량이 많이 풀리면서 올해는 1등급 가격이 예년보다 저렴한 킬로그램 당 60~7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올해는 비가 많이와서 송이가 많이 날 것같고 수매는 10월 말까지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양양송이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주민과 관광객 안전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가을이 주는 특별한 선물, 송이의 계절이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늦여름 잦은 비와 큰 일교차로 기상 여건이 좋아 풍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양양군 서면의 한 야산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송이를 따기 위해 산에 오릅니다.
비탈진 산길을 따라 오르길 수십여 분.
낙옆과 솔잎을 걷어내자 꼭꼭 숨은 송이가 빼꼼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른 송이 소식에 내심 풍년을 기대합니다.
[인터뷰]
"사실은 기대가 크거든요. 송이가 많이나서 우리 농가들도 좋고, 소비자들도 좋고 그래서 양양지역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코로나때문에 다들 힘든데 송이라도 많이 나와서 다 좋았으면 좋겠어요."
송이 채취기를 맞아 가을 송이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지난 6일부터 자연산 송이수매에 나섰습니다.
지난해보다 보름 넘게 일찍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늦여름에 비가 자주 내렸고 일교차도 커 작황이 좋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추석 대목도 앞두고 있어 농가들의 기대 역시 매우 큽니다.
이른 시기에 물량이 많이 풀리면서 올해는 1등급 가격이 예년보다 저렴한 킬로그램 당 60~7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올해는 비가 많이와서 송이가 많이 날 것같고 수매는 10월 말까지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양양송이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주민과 관광객 안전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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