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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ITS총회 대회의장 건립 속도
2021-10-06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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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시가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지능형 교통체계 세계 총회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컨벤션 센터 건립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릉시는 2026년 ITS 총회 유치를 두고 대만 타이베이와 치열한 홍보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올해 총회에서 맞붙게 되는데,
대만은 국제회의장 등 기반시설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안인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인 강릉 에코파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ITS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발전소 지원금 1560억 원 가운데 56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발전기금을 우리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그런 귀중한 첫 걸음을 한 것이고요...협약식을 통해서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올 것이고, 아마 강릉의 새로운 관광산업과 국제회의산업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건립 예정지로는 올림픽파크 인근 31만㎡ 규모의 도유지와 시유지 활용을 검토 중입니다.
컨벤션센터는 ITS총회가 강릉시에 유치될 경우 대회의장으로 이용하고,
이후 인근 올림픽 유산과 연계한 마이스산업 육성 기반시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시 재정이 투입되어야할 컨벤션센터 건립에 발전소 주변 지역을 위한 지원금을 쓰는 걸 놓고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우리 시민을 위해 조금 더 빠른 시간 내에, 적기에 ITS총회를 유치하고, (협의 과정에서)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었지만 앞으로 계속 서로 소통을 하면서..."
강릉시는 건립 예정지에 대한 중앙투자심사와 타당성조사를 마치는대로 내년까지 구체적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강릉시가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지능형 교통체계 세계 총회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컨벤션 센터 건립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릉시는 2026년 ITS 총회 유치를 두고 대만 타이베이와 치열한 홍보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올해 총회에서 맞붙게 되는데,
대만은 국제회의장 등 기반시설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안인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인 강릉 에코파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ITS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발전소 지원금 1560억 원 가운데 56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발전기금을 우리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그런 귀중한 첫 걸음을 한 것이고요...협약식을 통해서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올 것이고, 아마 강릉의 새로운 관광산업과 국제회의산업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건립 예정지로는 올림픽파크 인근 31만㎡ 규모의 도유지와 시유지 활용을 검토 중입니다.
컨벤션센터는 ITS총회가 강릉시에 유치될 경우 대회의장으로 이용하고,
이후 인근 올림픽 유산과 연계한 마이스산업 육성 기반시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시 재정이 투입되어야할 컨벤션센터 건립에 발전소 주변 지역을 위한 지원금을 쓰는 걸 놓고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우리 시민을 위해 조금 더 빠른 시간 내에, 적기에 ITS총회를 유치하고, (협의 과정에서)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었지만 앞으로 계속 서로 소통을 하면서..."
강릉시는 건립 예정지에 대한 중앙투자심사와 타당성조사를 마치는대로 내년까지 구체적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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