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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유천지구 투기 의혹 LH 직원들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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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유천지구 택지개발 사업에서 부동산 투기를한 혐의를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은 LH 직원 8명과 축협 임원 1명 등 9명을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8억 4천만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몰수, 추징 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도내 부동산 투기 사건 23건에 대해 조사를 벌여, 2명을 구속하고 16명은 불구속 입건했으며, 이 가운데 3건에 연루된 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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