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감에게 지원되는 관사와 관리비 등의 운영비 지원이 과도한 특혜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의 국정자료를 보면, 강원도교육청은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교육감에게 관사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감 관사는 춘천에 소재한 158.4제곱미터 짜리 아파트로, 교육청은 지난 2011년 12월 3억 천만 원에 해당 아파트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관리비 494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은 "교육감 관사 제공은 구시대 유물"이라며, "관사를 청소년 문화 공간으로 전환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