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전국 최초 '강원형 관광도로' 개통
2021-10-25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국도와 지방도로 이어지는 관광도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강원도에 조성됐습니다.
코스별로 구석구석 숨은 자연 경관과 고유문화 자산을 편하게 둘러 볼 수 있도록 해, 침체됐던 관광 경기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원형 관광도로 제2코스 '설악산 드라이브길'은 산과 강, 바다를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인제 신남에서 고성을 거쳐 북양양IC을 잇는178km 구간으로, 백두대간의 진수인 설악산을 넘어 동해안으로 가는 환상의 하늘길입니다.
소양호를 출발해 원대리 자작나무숲과 한계령휴게소, 고성 화진포와 속초 아바이마을 등 유명 관광자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강원형 관광도로를 조성했습니다."
도내 18개 시.군의 국도와 지방도 1,112km를 100에서 200km 사이 7개 코스로 나눴습니다.
호수와 바다, 전원풍경 드라이브길 등 여행 선호에 맞게 강원도의 숨은 자연 경관과 고유 문화자산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곳곳에 숨어있는 작은 관광지들 이런 곳들의 인프라를 정비해서 그러니까 인체로 말하면 모세혈관까지 관광객이 갈 수 있는 이런 인프라를 갖추는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강원도는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LIVE에서 관광도로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마이리얼트립과 네이버 등에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도내 리조트, 여행 브랜드 업체와 인증캠페인도 진행 중입니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강원 관광도로의 브랜딩과 경관개선 사업 등의 실행 용역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관광도로를 통해서 강원도가 휴가철 한두번 찾아오는 그런 휴양지가 아니고 글로벌 평화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국토관리청에서는 힘껏 돕겠습니다."
강원형 관광도로는 도내를 8자 형태로 순환하도록 만들어,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국도와 지방도로 이어지는 관광도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강원도에 조성됐습니다.
코스별로 구석구석 숨은 자연 경관과 고유문화 자산을 편하게 둘러 볼 수 있도록 해, 침체됐던 관광 경기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원형 관광도로 제2코스 '설악산 드라이브길'은 산과 강, 바다를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인제 신남에서 고성을 거쳐 북양양IC을 잇는178km 구간으로, 백두대간의 진수인 설악산을 넘어 동해안으로 가는 환상의 하늘길입니다.
소양호를 출발해 원대리 자작나무숲과 한계령휴게소, 고성 화진포와 속초 아바이마을 등 유명 관광자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강원형 관광도로를 조성했습니다."
도내 18개 시.군의 국도와 지방도 1,112km를 100에서 200km 사이 7개 코스로 나눴습니다.
호수와 바다, 전원풍경 드라이브길 등 여행 선호에 맞게 강원도의 숨은 자연 경관과 고유 문화자산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곳곳에 숨어있는 작은 관광지들 이런 곳들의 인프라를 정비해서 그러니까 인체로 말하면 모세혈관까지 관광객이 갈 수 있는 이런 인프라를 갖추는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강원도는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LIVE에서 관광도로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마이리얼트립과 네이버 등에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도내 리조트, 여행 브랜드 업체와 인증캠페인도 진행 중입니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강원 관광도로의 브랜딩과 경관개선 사업 등의 실행 용역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관광도로를 통해서 강원도가 휴가철 한두번 찾아오는 그런 휴양지가 아니고 글로벌 평화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국토관리청에서는 힘껏 돕겠습니다."
강원형 관광도로는 도내를 8자 형태로 순환하도록 만들어,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