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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제보> 어망에서 고기 먹는 '수달' 포착
2021-10-26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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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언제봐도 반가운 천연기념물, 수달의 모습이 강릉에서 포착됐습니다.
강릉 바닷가 통발에서 고기를 빼먹다가 딱 걸린 수달 모습, 시청자 제보로 전해드립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맑은 바닷물 속을 매끈한 유선형의 몸으로 여유롭게 헤엄칩니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입니다.
사람들이 수달 모습에 환호해도 익숙한 듯 도망가지 않습니다.
통발에 걸린 고기를 빼 먹으려다 사람들이 통발을 빼내자 그제야 후다닥 도망갑니다.
몸집으로 봐서 2년 이상된 수달 성체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활동성을 봤을때 아주 건강한 개체로 보이고요. 경포쪽이나 해안쪽으로 수달이 서식하기에 안정적인 공간이 확보돼 있는 것 같아요."
강릉 경포천 일대에선 종종 수달의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어린 수달들까지 온 가족이 나들이 하는 모습부터, 인근 경포 습지에서 유유히 냇물을 거슬러 오르는 모습까지.
강릉시는 경포 습지 일대에 서식하는 수달 개체수가 6마리 이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수 생태계 최고 포식자로 알려진 수달의 서식은 인근 수생태계가 건강하다는 증표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주요 도로 주변에 수달 출몰과 관련된 안내 게시판을 저희들이 설치를 해놨고, 주로 관찰되는 지역이나 지점들을 확인한 후에 해당 지역에 수달의 생태라든가 습성이라든가 이런것들을 설명할 수 있는 해설판을 부치도록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수달의 서식과 생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언제봐도 반가운 천연기념물, 수달의 모습이 강릉에서 포착됐습니다.
강릉 바닷가 통발에서 고기를 빼먹다가 딱 걸린 수달 모습, 시청자 제보로 전해드립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맑은 바닷물 속을 매끈한 유선형의 몸으로 여유롭게 헤엄칩니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입니다.
사람들이 수달 모습에 환호해도 익숙한 듯 도망가지 않습니다.
통발에 걸린 고기를 빼 먹으려다 사람들이 통발을 빼내자 그제야 후다닥 도망갑니다.
몸집으로 봐서 2년 이상된 수달 성체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활동성을 봤을때 아주 건강한 개체로 보이고요. 경포쪽이나 해안쪽으로 수달이 서식하기에 안정적인 공간이 확보돼 있는 것 같아요."
강릉 경포천 일대에선 종종 수달의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어린 수달들까지 온 가족이 나들이 하는 모습부터, 인근 경포 습지에서 유유히 냇물을 거슬러 오르는 모습까지.
강릉시는 경포 습지 일대에 서식하는 수달 개체수가 6마리 이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수 생태계 최고 포식자로 알려진 수달의 서식은 인근 수생태계가 건강하다는 증표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주요 도로 주변에 수달 출몰과 관련된 안내 게시판을 저희들이 설치를 해놨고, 주로 관찰되는 지역이나 지점들을 확인한 후에 해당 지역에 수달의 생태라든가 습성이라든가 이런것들을 설명할 수 있는 해설판을 부치도록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수달의 서식과 생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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