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건데요.

동해시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먹거리 개발에 나섰습니다.

새로운 음식으로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할때 꼭 들러야하는 코스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추운 날씨에 속을 뜨끈하게 데워주는 대표 서민 음식 칼국수.

문어와 오징어, 단팥같이 다양한 속을 꽉 채워 넣고 만든 코로케.

동해 중앙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들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갑 걱정 없이 사먹을 수 있는데다 맛도 있어 관광객 주민 할 것 없이 꾸준히 시장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기 정말 먹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오다가 접종 다 끝나고 먹고 싶어서 벼르다가 왔어요.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동해시가 발한지구 도시재생 사업지구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개발에 나섭니다.

동해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중앙시장의 다양한 시장 먹거리를 교육할 예정입니다.

교육이 끝난 뒤엔 참여자가 직접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해보고, 품평회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관광에 빠질 수 없는 맛집 관광을 겨냥한 사업입니다.

[인터뷰]
"다양한 먹거리와 레시피가 개발되어서 우리 중앙시장 상인들 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분들이 음식의 다양성을 가지고 참여해 주셨으면 하고요, 우리 상인들 음식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배워서 좀 다양성을 갖고 경쟁력 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해시는 새로운 시장 음식 개발로 전통 시장에서 젊은 연령층이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