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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 "G7 선진국 시대 열겠다"
2021-10-29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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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국민의힘 경선 후보를 만나, 비전과 국가경영 철학, 강원도 공약 등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여) 오늘은 홍준표 후보인데요.
홍 후보는 나라를 정상국가로 만들고, 국민소득 3만 달러에 걸맞게 국가제도 전반을 대개혁 하겠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홍준표 후보는 이번 대선의 화두로 '선진국 시대'를 제시했습니다.
국민소득 3만 달러로, 물질적으로는 유엔이 인정하는 선진국이지만, 87년 헌법을 비롯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제도는 중진국 수준이라며, 차기 대통령은 국가체계를 완전히 새로 짜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국가 대개혁이 중장기 과제라면, 당장 시급한 건, 코로나19로 벼량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겁니다.
[인터뷰]
"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즉시 비상경제대책팀을 꾸리겠습니다. 꾸려서 코로나 이후에 무너진 한국경제 전체에 대한 진단과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홍 후보는 또, 현 정부의 공정은 가짜 공정이라며, 공무원 구조조정과 노동개혁, 사법시험 부활과 대입 수시 폐지 등을 통해 올바른 공정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는 민간경제 활성화를 통해 대폭 확충하고, 주택 문제는 도심 고밀도 개발과 재개발.개건축 활성화를 해법으로 내놨습니다.
특히, 청년들에겐 싱가포르처럼, 토지임대부 주택 분양을 통해, 시세의 4분의 1가격으로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년층 표심을 공략합니다.
현재 범야권 후보 가운데, 윤석열 후보와 1.2위를 다투고 있지만, 본선 경쟁력은 자신이 최고라며 당심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우리가 대선 후보를 뽑아놓고도 4개월 동안 이재명 후보와 전쟁을 해야 됩니다. 4개월 동안 전쟁을 견디지 못하는 후보를 선택하면 대선 이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4개월 동안 이재명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저라고 생각합니다"
강원도 발전전략에 대해선, 동해안 크루즈선 운항과 원주 의료기기 클러스터 집중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강원도를 수출 물류의 중심지로 만들고, 러시아 천연가스를 수입해 수소 경제를 키우자고 제안합니다.
[인터뷰]
"북극항로가 10년 내에 개설이 됩니다. 북극항로가 개설이 되면 강원도가 대한민국 뮬류의 중심이 되는 시대가 옵니다. 그 시대에 대비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26년간 당을 지켜왔고, 지난 4년 대선 준비에만 매진해 왔다는 그의 두번째 도전이 어떤 결실을 맺을 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남) 국민의힘 경선 후보를 만나, 비전과 국가경영 철학, 강원도 공약 등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여) 오늘은 홍준표 후보인데요.
홍 후보는 나라를 정상국가로 만들고, 국민소득 3만 달러에 걸맞게 국가제도 전반을 대개혁 하겠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홍준표 후보는 이번 대선의 화두로 '선진국 시대'를 제시했습니다.
국민소득 3만 달러로, 물질적으로는 유엔이 인정하는 선진국이지만, 87년 헌법을 비롯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제도는 중진국 수준이라며, 차기 대통령은 국가체계를 완전히 새로 짜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국가 대개혁이 중장기 과제라면, 당장 시급한 건, 코로나19로 벼량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겁니다.
[인터뷰]
"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즉시 비상경제대책팀을 꾸리겠습니다. 꾸려서 코로나 이후에 무너진 한국경제 전체에 대한 진단과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홍 후보는 또, 현 정부의 공정은 가짜 공정이라며, 공무원 구조조정과 노동개혁, 사법시험 부활과 대입 수시 폐지 등을 통해 올바른 공정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는 민간경제 활성화를 통해 대폭 확충하고, 주택 문제는 도심 고밀도 개발과 재개발.개건축 활성화를 해법으로 내놨습니다.
특히, 청년들에겐 싱가포르처럼, 토지임대부 주택 분양을 통해, 시세의 4분의 1가격으로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년층 표심을 공략합니다.
현재 범야권 후보 가운데, 윤석열 후보와 1.2위를 다투고 있지만, 본선 경쟁력은 자신이 최고라며 당심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우리가 대선 후보를 뽑아놓고도 4개월 동안 이재명 후보와 전쟁을 해야 됩니다. 4개월 동안 전쟁을 견디지 못하는 후보를 선택하면 대선 이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4개월 동안 이재명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저라고 생각합니다"
강원도 발전전략에 대해선, 동해안 크루즈선 운항과 원주 의료기기 클러스터 집중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강원도를 수출 물류의 중심지로 만들고, 러시아 천연가스를 수입해 수소 경제를 키우자고 제안합니다.
[인터뷰]
"북극항로가 10년 내에 개설이 됩니다. 북극항로가 개설이 되면 강원도가 대한민국 뮬류의 중심이 되는 시대가 옵니다. 그 시대에 대비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26년간 당을 지켜왔고, 지난 4년 대선 준비에만 매진해 왔다는 그의 두번째 도전이 어떤 결실을 맺을 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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