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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커피' 강릉 커피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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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강릉에선 2년만에 커피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친환경 축제로 치러지는 올해 커피 축제를 둘러봤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강릉 대도호부관아에 커피향기가 가득합니다.

부스마다 고소하고 쌉싸름한 커피가 내려집니다.

커피를 활용한 디저트와 소품, 커피 로스팅과 추출 체험 행사까지 다채로운 커피판이 차려졌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축제를 취소하고 2년 만에 강릉 커피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브릿지▶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강릉대도호부 관아와 연곡 솔향기 캠핑장에서 분산 개최하고,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친환경적 성격도 강화돼 행사장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4만개의 다회용컵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 처음으로 캠핑장에서 열리는 만큼,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커피 캠핑 프로그램과 캠핑과 관련된 커피 상품 판매도 이뤄집니다.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하지만 기존 대면 행사를 축소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했습니다.

축제기간 4일동안 열리는 10번의 커피 세미나는 온라인으로도 송출되고,

커피 평가 대회인 각종 커피 어워드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외형상으로 보여지는 것은 약간 축소가 됐다고 볼 수 있지만 온라인으로 준비를 많이 해서 강릉업체들의 다양한 커피들을 모아서 상품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이 됩니다."

강릉커피축제 공식 개막행사인 100가지 맛으로 만나는 강릉커피, 100인 100미 바리스타 퍼포먼스는 내일(26일) 강릉대도호부 관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립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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