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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두 번째 강원 방문 "강원 민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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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이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늘 강원도를 다시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제대로 된 예산 사용을 통한 지역 발전을 강조하고, 청년 문제 해결과 코로나19 신속 극복도 약속했습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강원도를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달 24일 이후 8일만입니다.

이 후보는 유권자 한 표의 가치를 계산했을 때 6천7백여만원으로 산출된다며 귀중한 한 표를 우리 삶을 개선하는데 써야하지 않겠냐고 강조했습니다.



"6천7백만 원이 나를 위해 쓰여질 것이냐, 아니면 기득권 소수를 위해 쓰여질 것이냐 이걸 선택하는 것이 바로 3월 9일 그리고 오늘 내일 투표 아니겠습니까."

또 제대로 된 예산 사용의 예로 도 관련 사업인 GTX-B 춘천 노선 연장과 춘천 호수국가정원을 언급하며 지역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GTX-B 노선 춘천으로 연장하자 이런데 돈 쓸 사람 뽑아야죠. 그리고 제가 사랑해마지 않는 춘천 호수 많지 않습니까. 춘천 호수국가정원 만들자고요."

청년 취업활동 계좌제 도입과 청년 일경험 보장제, 조건 없는 실업급여 1회 지급 등을 내놓으며 청년층 표심 잡기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다음 차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는 청년들의 삶을 일부나마 확실하게 책임지려고 합니다. 청년의 삶에 국가가 아버지처럼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줘야 헬조선하면서 탈출하려고 안할 거 아닙니까."

이 후보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등 강원 7대 광역공약 이행과 신속한 코로나19 극복도 약속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영남권을 공략 중인 가운데, 강원도당 희망배달 유세단이 영동 남부권을 돌며 사전투표 독려와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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