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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1> 특별재난지역 선포..피해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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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G1뉴스는 오늘도 산불 소식을 집중 보도해 드립니다.

여전히 삼척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 규모도 계속 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강릉과 동해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첫 소식,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문재인 대통령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강릉과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지난 6일 삼척과 울진에 이어 이틀 만입니다.

피해 주민들은 주택 복구비 등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받게 됐고, 생활안정지원금과 지방세 납부 유예 등의 혜택도 받게 됐습니다.

일반 재난지역의 지원 외에도 건강보험과 전기, 통신, 난방요금 감면 등 12가지의 혜택이 추가로 주어집니다.

현재까지 강릉과 동해에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6,386개에 달하는 산림 4,560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1명이 숨지고 주택 등 건물 196채가 불에 탔으며, 11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강릉과 동해, 영월 산불은 진화됐지만 정확한 피해액 산정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삼척은 기상악화로 오늘도 주불을 잡지못해 피해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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