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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이 시각 개표소..개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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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조금 전 마무리됐습니다.

현재 도내 18개 시.군 18곳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반 투표가 종료된 지, 약 2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현재 개표 상황은 어떤 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모재성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 S / U ▶
네, 저는 지금 춘천시 개표소인 호반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오후 8시부터 투표소와 선관위 사무실에 있던 투표함들이 하나 둘씩 도착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투표지를 분류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개표 사무원들은 참관인들의 참관 하에 개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참관인들은 개표 전 과정을 지켜보며,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9일) 도내 코로나 확진자가 8,000명 가까이 나오면서,

개표 사무원과 참관인들은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을 착용한 상태로 개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대 대선의 경우, 밤 11시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났는데요.

이번엔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와 초박빙 대결이라, 자정은 넘어야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이란 전망입니다.

개표소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발전기를 준비하고, 소방인력과 경찰을 대기시켜 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개표소 현장에서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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