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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9일째.. 내일 반가운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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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이 대부분 진화된 가운데, 삼척 산불은 9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지난 5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돼 삼척까지 번진 산불이 현재 진화율 85%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척 산불 피해 면적은 축구장 2천2백여 개에 달하는 1,600여 ㏊로 늘었습니다.

동해안 산불로 도내에서는 1명이 숨지고, 주택 등 건물 205채가 불에 타, 12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동해안 산불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춘천 동산면과 홍천 서석면에서도 산불이 나, 현재 잔불 진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동해안에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산불 진화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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