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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대형산불‥대책은?
2022-03-24
정창영 기자 [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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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초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은 가장 오랜 시간, 많은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처럼 산불은 점점 대형화되고, 피해 규모도 커지는 추세인데요.
도시로 산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어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불은 이제 났다 하면 대형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피해면적이 100ha 이상일 때 대형 산불로 분류되는데, 그동안 강원도의 대형산불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특히,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이에 강원도는 대형헬기 도입 등 진화 대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화대책을 마련한다 하더라도 여러 곳에서 동시에 산불이 발생하면 결국, 소방력이 분산돼 큰 피해를 막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인데, 대안으로 도시의 방어공간 조성이 제시됐습니다.
/산림과 주택 사이에 산불진화 인력과 공무원 등 지상 진화자원이 활동할 수 있는 공터를 마련하자는 겁니다./
이처럼 방어 공간이 마련되면 방어선 구축이 빨라지기 때문에 민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 확산저지 거점에 30만 리터 이상의 지상형 물탱크와 방화수 등을 설치해 물 공급 시간을 줄이자는 방안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확산) 속도를 늦추고 또, 주변으로 번져나가는 걸 막을 수 있으니깐 굉장히 효과가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런 것들은 불이 많이 나는 나라에서는 상당히 쓰고 있는 경우입니다."
반복되는 대형산불, 재산과 인명피해라도 최소화하기 위한 도시 재설계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이달초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은 가장 오랜 시간, 많은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처럼 산불은 점점 대형화되고, 피해 규모도 커지는 추세인데요.
도시로 산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어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불은 이제 났다 하면 대형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피해면적이 100ha 이상일 때 대형 산불로 분류되는데, 그동안 강원도의 대형산불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특히,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이에 강원도는 대형헬기 도입 등 진화 대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화대책을 마련한다 하더라도 여러 곳에서 동시에 산불이 발생하면 결국, 소방력이 분산돼 큰 피해를 막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인데, 대안으로 도시의 방어공간 조성이 제시됐습니다.
/산림과 주택 사이에 산불진화 인력과 공무원 등 지상 진화자원이 활동할 수 있는 공터를 마련하자는 겁니다./
이처럼 방어 공간이 마련되면 방어선 구축이 빨라지기 때문에 민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 확산저지 거점에 30만 리터 이상의 지상형 물탱크와 방화수 등을 설치해 물 공급 시간을 줄이자는 방안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확산) 속도를 늦추고 또, 주변으로 번져나가는 걸 막을 수 있으니깐 굉장히 효과가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런 것들은 불이 많이 나는 나라에서는 상당히 쓰고 있는 경우입니다."
반복되는 대형산불, 재산과 인명피해라도 최소화하기 위한 도시 재설계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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